오늘본 정보가 없습니다
이용후기
제휴문의
질문과답변
베스트랭킹
메인페이지에서 문의
카카오채널
네이버톡톡
카카오상담
모바일모드
현재접속자
실시간 인기검색어
추천 정보블로그
[인테리어]서해 천수만의 눈꽃 풍경
BY test 2021.09.27 13:11:51
162140





서해안에 초겨울 큰 눈이 내렸다. 기름으로 얼룩진 한 해를 닦아내고 맞는 새 겨울 서설이다. 통통배도 조각배도 닻을 내리고 눈세례를 받는다. 찬바람 불고 눈발 날려도 갯벌은 변함없이 기름지다. 얼고 녹고, 물 머금고 내뱉으며 굴·조개를 키우고 갯지렁이를 살찌운다. 추울수록 부드러운 속살 깊이 품었던 야문 갯것들을 어민들 손길에 내어주는 해산물의 자궁이다.

댓글 0 보기
수정삭제답변목록보기
전체게시글
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
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상세페이지용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
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상세페이지용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
<<
이전
1
다음
>>